G3 후속작으로 나온 G3n.
n이 붙은 만큼 변경된 점이 꽤 있다. 일단 패치모드에서 세 개를 고를 수 있다... 솔로하다가 클린톤으로 바로 바꿀수 있다~
추가된 드라이브 계열 이펙터들이 매우 좋다. 개인적으로 잘 사용했던 모델은 라이엇과 OCD를 시뮬한 모델들
안 좋아진 점은 xlr 아웃이 없어졌다는 것 정도?
앰프 시뮬은 마샬 시뮬이 상당히 괜찮았다. G3의 경우는 잡음이 워낙 많이 껴서 소리와는 별개로 쓰기가 힘들었는데, G3n이 되서는 잡음이 적어져서 쓸만해졌다
이거 하나만 들고 공연을 몇 번 했었는데, 상당히 괜찮았다. 톤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고... 전작 G3처럼 그냥 공간계 전용으로 써도 훌륭하다
G3도 그렇고 G3n도 그렇고... ZOOM사의 멀티 이펙터들의 드라이브 계열은 기본적으로 불호가 많은것 같다
나는 첫 이펙터가 505-2이기도 했고, 많이 사용했었기 때문에 잘 사용했던것 같다
대충 이펙터 걸면 좋은 소리 나고, 이런 멀티는 아니라서 입문자들에게 권하기도 힘들다
멀꾹이 용으로 좋긴 한데, 크기가 애매해서 페달보드에 올리기가 빡센게 인기 없는 것에도 한 몫하는 듯
좋긴 한데 애매한... ZOOM사의 특징을 여전히 갖고 있는 이펙터. 지금은 대용으로 쓸 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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