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nch Box 크런치 박스 왕글씨

MI Audio에서 만들었던 크런치 박스. 현재는 슈퍼 크런치 박스라는 이름으로 디자인도 바뀌어서 계속 나오고 있다

이것 만한 페달이 없어서 계속 쓴다는 평이 많고, 슈퍼 크런치 박스 보다는 구형 크런치 박스가 평이 좋다

특히 이 왕글씨 버전을 제일로 평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 또한 이 페달을 써보고 매우 놀랐었다

 

Jcm800 드라이브 계열. 마샬 거브너 페달 계열이라고 들었었기 때문에 Jcm800 앰프가 있는 합주실에서 테스트를 해봤었다

Jcm800 자체 드라이브와 매우 비슷한 계열의 소리이고, 개인적으로는 앰프 드라이브 보다 더 좋게 들렸다(!)

 

페달 안에 보면 프레신스 노브가 있고, 이걸 잘 조절하는게 키포인트 인듯 하다.

단점이라고 하면... 노브들이 살짝 스위치 쪽에 위치해 있어서 밟다가 건드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다음 버전인 작은 글씨 버전은 노브가 상단 쪽에 몰려있다

인/아웃 단자도 일반적이지 않고, 좀 이상한 위치에 있다. 그리고 노이즈는 있는 편이다.

다만 모두가 갖고 있는 그 추상적인 마샬 앰프의 소리를 가지고 있는 매우 좋은 페달이다

개인적으로도 구매 후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이제 쓸일이 아예 없을것 같아서 판매했다